지난 12일 밤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3'에서는 시즌2가 종료되고 강식당이 새롭게 합류한 규현과 함께 새로운 식당으로 탈바꿈한 모습이 방송됐다.
강호동은 날벼락처럼 건네받은 백종원의 불고기 파스타 레시피를 계속해서 읽으며 공부에 들어갔다. 펜을 들고 불타는 학구열을 보였다. 강호동은 특히 파스타 플레이팅에 신경 쓰며 열성적으로 질문했다.
강호동은 백종원의 레시피대로 천천히 시식용 파스타를 만들었고, 플레이팅에 만전을 기하며 요리를 완성했다. 백종원표 불고기 파스타의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올리브 오일과 다진 마늘, 채 썬 파로 파 기름을 만들고 만든 파 기름에 불고기용 소고기를 넣고 중불에 볶는다. 베트남 고추를 넣고 볶다가 생면과 불고기 소스와 맛이 비슷한 비법 간장 소스, 면수를 넣고 섞어가며 볶아준다. 그라나 파다노 치즈와 파슬리 가루를 얹어 플레이팅 하면 완성된다.
멤버들은 "너무 맛있다", "대박이다"를 외치며 강호동의 불고기 파스타를 칭찬했다.
강호동은 여전히 손이 느렸다. 강호동은 파스타 하나의 플레이팅을 위해 접시 주위를 빙글빙글 돌며 신중하게 임했다. 강호동의 불고기 파스타는 밀렸고, 은지원의 주문 실수로 파스타 주문이 누락되는 위기가 왔다.
강호동은 중간에 소스가 떨어져 당황했고, 뜰채를 잃어버려 또 당황했다. 강호동은 계속되는 위기로 이수근을 다급하게 부르며 찾았다.
하지만 강호동은 손님께 "평생 먹어본 면 중에 최고의 면"이라는 찬사를 들으며 뿌듯해했다. 그런데 면 레인지가 고장이 났다. 임시방편으로 버너와 냄비가 제공됐다. 강호동은 면이 해결되자마자 이전과는 다르게 빠른 속도로 파스타를 완성하기 시작했다.
강호동은 이전과 다르게 자신의 감대로 파스타를 만들어 은지원에게 건네는 모습을 보였다. 은지원은 짜다고 했고, 피오는 "업그레이드를 해야 할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강호동은 고민에 빠진 듯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