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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2-13 01:51
'아이템' 주지훈vs김강우, '살벌'한 악연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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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주지훈, 김강우의 악연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아이템'에서는 검사 강곤(주지훈 분), 화원그룹 부회장 조세황(김강우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악연은 3년 전 시작됐다. 검찰청에 온 조세황, 그를 본 강곤. 선배 검사들이 굽신거리고 있었지만 강곤은 조세황의 권력에 전혀 눌리지 않았다. 이에 조세황, 강곤은 신경전을 벌였던 것. "내가 누군지 아냐"는 조세황의 말에 강곤은 "본인이 특별한 줄 아냐. 내 눈에는 당신이나 잡범들이나 다 똑같다"고 맞섰다. 조세황은 "지금부터 내가 하는 얘기 잘 들어라. 난 특별한 것 맞다. 내가 대한민국이니까"라며 비웃었다. 강곤은 "기본 상식부터 다시 배우셔야겠다. 국민 등쳐먹는 사람이 무슨 대한민국이냐"고 소리쳤다. 이 사건으로 인해 강곤은 지방으로 발령이 났었다. 3년이 흐른 뒤 강곤은 서울로 다시 올라왔다. 때마침 조세황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조세황은 "오랜만이다. 복귀 축하드린다. 잘 쉬다 왔냐"며 "이제 파도는 거스르면 안 되는 걸 잘 알았냐"고 입을 열었다.강곤은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 잘 들어라. 조폭 수사할 때 읊어주던 말인데 다들 감동하더라"면서 검사가 가야 할 올바른 길을 설명해줬다. 그리고 "이제 파도는 거스르면 안 된다는 거 잘 아셨냐"고 받아쳤다. 이에 조세황은 "개가 짖네"라고 했다. 강곤은 "짖어야지. 미친놈 보면 확 물어야 된다"고 대답했다. 또 "시답지 않은 일로 막 전화하지 말아라. 나 바쁜 사람이다"고 그를 무시했다. 조세황은 이후에도 강곤과 있었던 일을 떠올렸다. 강곤이 자신을 조사실로 불렀던 기억을 끄집어낸 것. 당시 조세황은 "너무 원망하지 말아라. 내가 그런 거 아니니까"라며 "누가 이겼는지 알고 싶냐"면서 강곤을 자극했다. 이에 강곤이 "내가 너 반드시 잡는다. 명심해라 이제 시작이다"고 경고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조세황은 "재밌겠다. 검사님하고 마지막이 어떨지. 아무래도 강검사님이 날 즐겁게 해줘야겠다. 솔직히 강검사님만큼 날 즐겁게 해주는 사람이 없더라"고 했다.악연이 이어지는 가운데 강곤, 조세황은 '아이템'으로 다시 맞붙게 됐다. 조세황은 아이템 팔찌를 잃어버렸고, 강곤은 아이템이라는 존재를 알고 이를 파헤치기 시작했다. 특히 강곤의 조카 다인이 이 팔찌를 착용하고 있어 향후 전개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아이템'은 소중한 사람을 간절하게 지키기 위해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물건들을 둘러싼 음모와 비밀을 파헤쳐 나가는 검사(주지훈)와 프로파일러(진세연)의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추적 판타지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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