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밤 방송된 tvN '커피프렌즈'에서는 제주도에서의 영업을 이어나가는 유연석, 손호준, 양세종, 최지우, 조재윤, 유노윤호, 선우(바로)의 모습이 그려졌다.
네번째 영업 날에도 손님들로 홀이 붐볐다. 특히 이날은 조재윤이 담당하고 있는 실외 귤 가판대에 끊임없는 손님이 몰리며 높은 인기를 보였다.
조재윤은 갑자기 늘어난 손님 때문에 거스름돈이 필요했고 유노윤호에게 잔돈이 있으면 빌려달라고 물었다. 역시나 윤호의 지갑 속에는 잔돈들이 있었고 조재윤은 놀란듯 윤호의 지갑 속을 보며 "진짜 있네. 오천엔 말고 오천원"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더했다.
유노윤호는 조재윤을 도와 귤 판매에 합세했고 귤 포장, 판매 등 열정적인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유노윤호는 조재윤이 없는 사이 사진을 미리 찍어놓았고 이를 본 조재윤은 "방법 아시네. 역시 신세대라"고 말하며 애정을 표현했다.
홀에서는 갑자기 등장한 11인 단체 손님에 멤버들이 패닉에 빠지게 됐다. 셰프 유연석은 당황해 웃음을 터트렸고 서빙을 맡은 양세종도 마찬가지. 양세종은 "천천히 조심히 빠르게"라며 혼잣말하며 차근차근 정리해나갔다.
유노윤호는 바깥에서 귤을 팔다가도 안에 들어와 설거지를 하며 1인 다역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조재윤에게 "사람은 적응의 동물인가보다 점점 적응이 된다"고 말하기도. 조재윤은 "벌써 적응이 됐냐"며 놀라워 하다가도 유노윤호에게 귤 위치를 알려주며 팁을 전수했다. 이를 본 손호준은 재윤에 환호를 보냈고 재윤은 "제가 야외부장이지 않나"라고 너스레 떨며 웃음을 더했다.
손호준은 설거지를 하고 있던 윤호에 "얼굴 보기 힘들다"고 말하며 챙기기도. 호준은 윤호에게 "넌 진짜 에너자이저다"라고 극찬했다. 조재윤도 윤호에게 "적응력 1위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이윽고 네번째 영업이 종료됐고 정산에 들어갔다. 총 기부금은 1,529,000원이었다. 멤버들은 윤호에게 귤 한판을 일당으로 선사했고 윤호는 경례를 표하며 "정말 비싼 귤"이라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유노윤호와 조재윤이 스케줄상 다음날 서울로 떠나야 했고 이에 새로운 막내 선우(바로)가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