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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24 02:49
'입소' 양요섭 "성숙해질 기회…즐겁게 다녀오겠다"
양요섭이 입소를 앞두고 팬들에게 자필 편지로 소감를 밝혔다.
24일 양요섭은 자신의 SNS에 입소를 위해 짧게 깎은 머리와 함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양요섭은 "열심히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 생각에 조금은 설레기도 하고 역시나 걱정되기도 한다"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다녀오면 조금 더 멋진 남자가 되어 돌아오겠다고 했던 그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내가 맡은 일을 성실히 이행하고 여러분들 곁에 돌아와 내 노래를 들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내게도 이 시간이 어찌 보면 필요했을지도 모르겠다. 색다른 경험과 겪어보지 못한 여러가지 상황에 부딪히면서 나름의 생각들도 정리하고 더욱 성숙해질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싶다. 그러니 즐겁게 다녀오겠다"고 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양요섭은 이날 입소 후 일정 기간 훈련을 받은 뒤 의경으로 복무한다.
다음은 양요섭 자필 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하이라이트 요섭입니다.
여러분들 이미 아시겠지만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 생각에 조금은 설레기도 하고 역시나 걱정되기도 합니다.
다녀오면 조금 더 멋진 남자가 되어 돌아오겠다고 했던 그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제가 맡은 일을 성실히 이행하고 여러분들 곁에 돌아와 제 노래를 들려드릴게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 수 있는 그 시간들을 행복함으로 가득 채워 지내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제게도 이 시간이 어찌 보면 필요했을지도 모르겠어요. 색다른 경험과 겪어보지 못한 여러가지 상황에 부딪히면서 나름의 생각들도 정리하고 더욱 성숙해질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니 즐겁게 다녀오겠습니다.
웃으면서 다시 만날 날을 꿈꾸겠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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