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C-WA 23일 페더럴웨이 킹 카운티 수영장서 후보자포럼
워싱턴주지사 및 연방 하원 후보 등 참석 예정
포럼후 저녁 식사제공… “한인사회 파워 보여줄 기회”
미국 역사상 가장 이상한 대통령선거전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주에서 각종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자신의 공약을 발표하고 한인들로부터 검증을 받는 시간이 마련된다.
한미연합회 워싱턴주 지부(KAC-WAㆍ회장 이준우, 이사장 김순아)는 오는 23일
오후 4시 페더럴웨이에 있는 킹 카운티 수영장에서 ‘후보자
포럼’(Candidate Forum)을 개최한다.
KAC-WA는 워싱턴주 한인사회를 대표해 이날 포럼에 참석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한인사회를 위한 공약은 물론 각종 공약과 정치관 등을 질의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이날 포럼에 참석한 한인들이 오는 11월8일 실시되는
올해 선거에서 올바른 판단을 통해 후보를 선택할 수 있는 길을 도와준다.
올해 포럼에는 현재 민주당의 제이 인슬리 주지사와 공화당의 빌 브라이언트 후보 등이 격돌하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주지사 후보와 접전이 예상되고 있는 연방 하원 선거 후보, 워싱턴주 상원 및 하원 후보 등이 나온다.
KAC-WA는 휴일 오후에 펼쳐지는 이날 포럼을 마친 뒤 한인 참석자들에게
뷔페식 저녁을 제공한다.
이준우 회장과 김순아 이사장은 “미국 시민권을 갖고 있는 한인들은
코리안 아메리칸으로서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선거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이번 후보자 포럼에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한인 파워를 후보자들에게 과시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킹 카운티 수영장: 650 SW Campus Drive,
Federal Way WA 98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