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현 두 도시 이야기 시애틀서도 상영
시애틀 늘푸른 연대 겨울 영화제, 12월 4일 하루 2회만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무현, 두 도시 이야기(전인환 감독)’가 시애틀에서도 상영된다.
시애틀 늘푸른연대(대표 최원영)는 12월 4일(일) 오후 1시 30분과 3시 30분, 두 차례 이 영화를 사우스센터 AMC(Westfield Southcenter, 3600 Southcenter Mall, Tukwila, WA 98188)에서 상영한다고 밝혔다.
본국 영화 관련 매체인 시네 21 등은 애초에 개봉관을 잡지 못해 전전긍긍했던 이 영화가 개봉 이후 감동적이고 재미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관객이 급격히 늘기 시작했다고 격찬한 바 있다. 이 영화는 올해 발표된 다큐멘터리 부문 영화 중 최고 관객을 기록하며 아직도 상영중이다. 영화 관련 전문가들은 현재 한국의 최순실-박근혜 게이트가 국민을 위해 진정한 정책을 펼치고 솔직담백했던 노무현을 현실로 다시 불러내고 있는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입장료는 10달러이며, 후원금도 모금한다. 행사 수익금은 대관료와 제작사 지원에 쓰인다. 행사 문의 solbit8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