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아 회장,
직장 찾는 일반인이나 인턴 찾는 대학생 적극 참여 당부
“6일 열리는 취업박람회는 무료인 만큼 누구나 찾아오셔서 직장도 구하고 인턴 자리도 찾기 바랍니다.”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정현아 회장(사진)은 “이번 취업 및 자영업 박람회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한인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일부는 유료 행사로 잘못 알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는 무료이고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취업 박람회는 이번 주 금요일인 오는 6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머서 아일랜드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다.
상공회의소는 올해 3번째인 이날 행사에 주류사회 기업 등을 대거 초청, 한인 1.5~2세는 물론 1세대들에게도 다양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시애틀과 벨뷰 경찰국, 머서 아일랜드 교육구, 린우드시, 시애틀 항만청 등 공공기관과 스웨디시
병원, US뱅크, 배너뱅크, 에버렛 커뮤니티 칼리지, T-모빌, 부킹닷컴, 우와지마야, NH푸드, 바른손, 워싱턴주
항공훈련 연구센터 등이 참여한다.
워싱턴주지사 공화당 후보로 출마한 빌 브라이언트와 공화당 연방 하원인 데이브 라이커트 의원, 아담
스미스 연방 하원 의원실 관계자들도 나와 인턴 채용에 나선다.
정 회장은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는 미국 기업이나 업소들은 주로 인사 담당자들이
나오며 상공회의소 회원 등이 자원봉사로 이력서 작성을 현장에서 도와주고, 필요하면 통역서비스도
해준다”며 “영어에 서툰 1세대들도 아무런 걱정 없이 박람회에 참여해 일자리를 얻거나 정보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예를 들어 스웨디쉬병원의 경우 의사나 간호사 등 전문직뿐 아니라 간호보조사ㆍ메인트넌스ㆍ청소ㆍ병원내
음식서비스 등 다양한 직종을 채용하고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교육구도 학교 사무직 외에 학교 건물관리, 학교식당운영 등에 관여하는 다양한 직종들이
있다.특히 정부 등 공공기관과 병원 등은 건강보험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일자리 훈련 프로그램’ 설명회도
함께 개최되므로 일자리 정보를 원하는 대학생이나 한인들도 참석하면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다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또한 전문비즈니스 컨설턴트인 강동석씨가 강사로 나와 ‘기존 비즈니스를 발전시키는
방법’ 등을 강의한다. 따라서 현재 자영업을
하는 한인도 참석해 새로운 사업 구상이나 기존 비즈니스 이익 극대화의 노하우를 배울 수도 있다.
문의:
(425)802-7122 president@kaccwa.com
머서 아일랜드 커뮤니티 센터: 8236 SE 24th St Mercer Island, WA 98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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