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예심거쳐 5월31일 린우드 컨벤션 센터서
노래ㆍ댄스 우승팀 한국 KBS 주관 본선 진출 자격
시애틀 최대 한인 온라인 뉴스미디어인 시애틀N(대표 하제덕)과 시애틀총영사관(총영사 문덕호)이 K-POP 월드페스티벌 시애틀 예선전을 개최한다.
시애틀영사관은 한국 방송인 KBS가 주관하는 본선에 진출하는 K-POP 개인이나 팀을 선발하기 위한 시애틀 예선 주관 단체를 최근 공모해 시애틀N을 최종 주관 기관으로 선정했다.
시애틀N은 이에 따라 시애틀영사관 주최 하에 오는 5월31일 오후 6시30분 린우드 컨벤션 센터에서 동영상을 통해 예선을 통과해 진출한 팀을 대상으로 K-POP 월드페스티벌 예선전을 펼친다.
K-POP 월드 페스티벌은 한국 정부와 KBS가 K-POP의 확산을 위해 전세계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 노래와 춤을 겨루는 대회이다. 이에 따라 시애틀총영사관을 비롯한 세계 해외공관들이 예선을 실시해 선발한 우승팀은 KBS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되고 다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발된 팀들이 한국으로 초청돼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시애틀N은 한국 본선에 진출할 개인이나 팀을 선발하기 위해 우선 K-POP 노래와 댄스 등을 동영상에 담아 제출할 경우 동영상 심사를 통해 5월31일 예선 진출팀을 선발한다. 진출팀으로 선발된 개인이나 팀은 5월31일 시애틀 예선전 무대에 직접 올라 공연 형식으로 실제 경연을 펼치게 된다.
총영사관과 시애틀N은 시애틀 예선전 우승팀에게는 상금 1,000달러와 상품을 전달하는 등 4등까지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자신을 포함해 부모가 한국 국적을 가진 적이 없는 팀에게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유학생을 포함한 한인 개인이나 팀도 한국 본선 진출은 할 수 없지만 시애틀 예선에 출전해 수상할 경우 상금과 상품을 받게 된다.
지난해 1회 대회 때는 예선 1차에 모두 54개팀이 참여했고 예심을 거친 13개팀이 피어스 칼리지에서 열린 시애틀 예선전에 진출했다.
올해 행사는 델타항공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참가 문의: 박정현(Janiceㆍ253-886-9226) 홍세희(saeheeㆍ206-900-2015)
이메일: kpop.seattle.201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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