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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밀포드 트레킹의 대미를 장식하는 4일차 마지막 날 입니다,
어제밤을 함께한 Dumpling Hut을 출발 트레킹의 종점인 Sandfly Point 까지 11.3마일에 약6시간을
걷게되는데 도중에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Mackay Falls와 속이 비어있는 특이한 모양의 Bell Rock을
지나 Arthur River 기슭에 바위를 깍아 만든 벼랑길도 통과한후 Sandfly Point 에 도착하게됩니다.
또 오늘 트레킹이 끝내고 Milford Sound 에 도착한후 바로이어 밀포드사운드를 구석구석 돌아보는
Cruise가 1시간30분간이 예정 되어있고 이어 셔틀버스를 이용해 이 트랙의 출발점인 Te Anau 까지
되돌아가는등 빡빡한 일정이 예정 되어있는 날 이기도합니다
역시 어제에 이어 마지막날 까지도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맞을 준비를 하며...
Sandfly Point 에서 2시반에 츨발하는 Boat 출발 시간에 늦지않기위해 7시30분경 Hut 을 나서게 됩니다
Sandfly Point 까지의 소요시간을 다시한번 강조하는 안내판입니다
여름이면 시애틀에서도 흔하게 볼수있는 꽂인 Foxglove를 이곳에서도 만나게됩니다
이곳 대양주에 흔하게 자생하는 유칼립투스 나무가 허물을 벗고있는 모습
비가 잠시 멎으며 트레일의 북쪽에서 내려오는 Diamond Creek과 함께 어우러진 구름낀 모습과...
물속에 투영된 하늘과 나무의 모습들이 한폭의 산수화를 떠올리게 하는 대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2시간여를 오니 속이 비어있는 특이한 모양의 Bell Rock의 모습이 나타납니다(4.3마일/267')
Bell Rock 의 바로위에 Mackay Creek 에서 흘러내려 폭포를 만든 아름다운 모습의 Mackay Falls가 함께하고있습니다.
이 폭포의 이름은 존 맥케이(John Mackay)라는 유럽 탐험가의 이름을 따 붙였습니다.
조금 지루할때쯤 밀포드 트랙의 총거리 53.5km/33.5mi 중 43.4km/27mi 지점을 알리는 팻말이 나옵니다
이곳이 Arthur River 기슭에 있는 바위 절벽을 깍아 만든 비좁고 약간은 아슬아슬한 벼랑길 입니다(7.2mi/243')
이 길은 19세기 후반 죄수들과 계약직 노동자들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벼랑길에서 내려다 보는 Arthur River 의 아름다운 강의 모습이 감탄스럽기만 합니다
Giant Gate Shelter(8.5mi/228')
밀포드 트랙 구간의 마지막 쉘터에서 오후들어 더 거세지는 비를 잠시 피하고 갑니다
Shelter를 조금지나 크릭을 건너는 다리에서 잘 보이는 Giant Gate Falls(8.7mi/228')
꾸준히도 내리는 비를 즐기며? 밀포드의 종점에 다가갑니다
밀포드 트랙 3박4일간의 일정을 안전하게 마무리하는 순간입니다(11.7mi/Gain 875/5시간40분)
Milford Track Trail의 총거리는 53.5km/33.5mi 이나 Trekking 의 중간에 다녀온 Side Trip과
우회 거리등을 포함한 실제 총 거리는 39마일 이었습니다
4일간의 일정중 첫날만 빼고 그후 3일간은 올여름 최악의 물폭탄을 온몸으로 맞으며 이곳 Sandfly Point Shelter에
무사히 도착해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하며 행복과 보람을 찾는 소중한 순간이기도 합니다
Sandfly Point Shelter의 내부에서 Milford Sound로 나갈 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밀포드 트랙의 종점에 설치된 트랙의 안내판 앞에서 대미를 장식하고...
배를 타러 바로옆의 부두로 향합니다
요 작은 보트에 몸을싣고 15 분여를 가면 Milford Sound 에 도착하게 됩니다
비좁은 보트안에서 밀포드 트랙 트레킹 일정의 마지막 사진을 찍어봅니다
이곳이 바다와 맞닿아있는 Milford Sound에 도착하며 이제 곧 보트에 올라 이곳을 탐험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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