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tluck에도 보이지 않는 룰이 있다
Da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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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청된 사람은 한 두 가지 요리를 반드시 가지고 가야한다.
- 주최자가 참석자에게, 주요리, 샐러드, 디저트, 음료등 "이런 저런 것을 가져오세요"라고 할당하는 경우도 있다.
- 만일, 할당 주문이 없으면 어떤 요리를 가져가도 상관 없지만, 자신이 가장 자신있게 만들 수 있는 것을 준비하는게 좋다.
- "요리대신 음료수를 가지고 가도 됩니까"라고 주최자에게 물어볼 수 있지만, 원래 beer 나 soda는 요리로 취급하지 않는다.
- 참석자는 주최자의 집에 오븐, 스토브, 냉장고가 반드시 있다고 생각하지 말 것이다. 있다 하더라도 고장났을 경우도 있다. 해서, 차게 먹어야 하는 음식은 식혀서, 덥혀 먹어야 하는 음식은 미리 덥혀가야 한다.
- 다른 참석자들이 가져온 음식을 보고 칭찬 한마디쯤 하는게 예의다.
HINT:
- 너도 나도 불고기를 만들어 오면 그만큼 불고기 가치는 떨어진다.
- 쉽게 구할 수 있는 음료수도 마찬가지로 주목을 끌지 못한다.
- 정성들여 맛깔스레 준비한 특이한 음식이 눈길을 끈다.
대학입시도 대학이 주최하는 potluck이라고 생각하면 정확하다.
단지, 한가지 다른 점은 지원자로 하여금 "우리 대학에 xyz가 없으니 당신은 xyz를 가지고 와라"고 주문하지 않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