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케어 시니어 중 거동 불편한 환자 대상
LPN, 메디컬 어시스턴드, 접수원 등 직원도 모집
한인들이 주도해 다민족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하고 있는 공익 비영리기관인
코너스톤 의료원(원장 변재준)이 가정방문과 호스피스 서비스를
시작한다.
코너스톤 의료원은 의료서비스 확대 차원에 노인 환자들에게 절실한 가정 방문
진료 및 호스피스 서비스를 추가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방문 진료
서비스 대상자는 노인보험인 메디케어를 가지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거동이 불편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분들이 대상이다.
또한 가정양로원에 살고 있는 노인분들은 물론 수술이나 입원
뒤 퇴원을 한 뒤 단기간 양로원에서 치료를 받는 시니어들도 가정 방문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이들은 진찰이나 약처방, 혈액검사 등 병원진료와 똑같은 내용의 진료를 받을 수 있다고 코너스톤 의료원은 설명했다.
호스피스 서비스는 편안한 임종을 맞을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가정방문을 통해 통증관리 및 주사약 투여, 약물 처방 및 배달, 암전문의와 연락, 심리상담 등이 이뤄진다.
코너스톤은 “가정방문
진료 및 호스피스 서비스는 가정의학 전문의인 변재준 원장과 소도순 간호진료사(너스 프랙티셔너)가 담당을 하며, 페더럴웨이 등 남부 킹 카운티지역과 피어스카운티, 올림피아와 레이시 지역에
우선적인 서비스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코너스톤 의료원은 방문 진료를 통해 중풍ㆍ치매ㆍ골절ㆍ말기암 등의 환자가 가정 또는 양로원 등에서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 원장은 “응급검사나 응급처치가 필요한 경우는 방문진료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급한 상황에서는 병원
응급실을 우선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코너스톤 의료원은 이와 함께 노인용품, 가정용 의료용구, 당뇨신발, 예방접종 등 메디케어혜택에 포함돼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이용되지 않았던 서비스를 적극 발굴, 안내를 하는 한편 메디케어 및 오바마케어 등록도 돕고 있다.
가정방문진료 예약 및 문의: (253)200-19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