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26일 (수)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서북미연합회 ‘제멋대로’ 번복에 비난 쏟아져



박서경 회장 취임 후 페더럴웨이 한인회 회원인정 번복
강경파에 밀려 리더십 부재’ 초래...한인사회 분열 부추겨
 
 
9대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서북미 연합회(회장 박서경)가 지난해 출범한 뒤 멋대로 회원 가입문제 등을 결정해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전ㆍ현직 한인회장들의 모임으로써 서북미 한인사회의 어른 역할을 해야 할 연합회가 일부 강경파들의 목소리에 밀려 리더십 부재의 모습을 보이면서 오히려 한인사회 분열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한인회 등에 따르면 2012~2013년 회장으로 서북미 연합회의 존재감과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던 김준배 전 회장은 지난해 3월 열린 정기총회에서 뜨거운 감자였던 페더럴웨이 한인회의 연합회 가입 문제에 대한 표결을 실시, 가입을 최종 결정했다.

지난해 서북미 연합회장 선거에 출마하려다가 대승적 차원에서 박서경 현 회장에게 양보했던 김 전 회장은 당시 한인사회에서 갈등과 반목의 문제였던 페더럴웨이 한인회의 연합회 가입을 추진, 222라는 압도적인 찬성을 얻어냈다.

김 전 회장의 양보로 회장을 맡은 박서경 회장은 당시 전임 회장들의 결정을 전폭적으로 따르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취임 후 결성된 회장단과 이사장단이 페더럴웨이 한인회의 회원 가입에 반대 의사를 표명하자 입장을 바꿔 페더럴웨이 회원 가입결정을 번복한 것으로 밝혀졌다.

페더럴웨이 한인회가 이 같은 입장번복에 항의하자 박 회장은 미주 총연이 한 카운티에서는 한 개의 한인회만 인정한다고 유권해석 한 적이 있다며 시애틀 한인회가 있는 킹 카운티에서는 페더럴웨이 한인회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현 서북미연합회 임원이나 이사진 가운데 일부는 김준배 회장이 당시 표결에서 회원 자격이 없는 사람도 표결에 참여시켰기 때문에 무효라는 주장도 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같은 주장에 대해 미주 총연의 유권해석은 뉴욕 전례 등에 비춰볼 때 앞뒤 논리가 맞지 않으며, 표결 당시 회원자격이 없는 사람이 참여했다는 주장도 당시 문제가 전혀 되지 않은 사항을 뒤늦게 문제 삼아 임의대로 적용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이 같은 문제점에 따라 지난 14일 페더럴웨이 클래리온 호텔에서 열린 제9대 정기총회 및 연석회의에서도 페더럴웨이 한인회 회원 가입 문제를 다시 거론하려 했으나 일부 강경파들의 제지로 아무런 결론 없이 끝났다.

특히 서북미 한인사회의 단결에 힘써야 할 서북미연합회가 임의대로 결정을 번복하고 회원간의 분열이 심화되자 비록 동포 자율단체라 하더라도 대한민국 예산 지원이 이뤄져왔던 점에 비춰 시애틀총영사관도 문제점이 있는지 여부에 대한 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크기변환-NDSC_5477.JPG

크기변환-NDSC_5482.JPG

크기변환-NDSC_5479.JPG

크기변환-NDSC_5475.JPG






힐러 15-03-17 06:35
아무 쓸모도 없고 웃기는 단체인 서북미연합회는 해체해야 할 것 같네요. 그놈이 그놈이구만.
분류
Total 5,572
List
<<  <  421  422  42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