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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다운타운 출근 ‘나홀로 차량’ 확 줄었다



시애틀 다운타운, 2000 50%서 작년엔 31%
대중교통 수단 이용자 급증…차량정체는 여전
 
 
시애틀 다운타운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 가운데 ‘나홀로 운전자’ 비율이 계속 줄어들어 지난해 31%를 기록했다.

업계단체인 다운타운 시애틀협회(DSA)는 다운타운의 나홀로 운전자 비율이 지난 2000 50%에서 2010년엔 35%, 2012년엔 34%로 감소했고 작년엔 31%까지 떨어졌다고 밝혔다.

DSA 산하 비영리기관인 ‘커뮤트 시애틀’ 보고서에 따르면 남북으로 레이크 유니온에서 세이프코 필드까지, 동서로 엘리옷 베이에서 브로드웨이까지의 다운타운 경내에서 나홀로 운전 차량비율은 최고 53%(로워 퀸앤)에서 최하 23%(상가밀집 구역)로 집계됐다.

지난해 다운타운으로 출퇴근한 228,000여 직장인들 가운데 나홀로 운전자가 아니었던 69% 중 메트로버스나 경전철 등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한 사람이 45.3%, 밴풀이나 카풀을 이용한 사람이 9%, 보행자가 6.9%, 자전거 이용자가 3.1%를 점유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애틀 시정부의 스캇 커블리 교통국장은 아마존닷컴과 빌 게이츠 재단 본사가 자리잡고 있는 사우스 레이크 유니온 지역의 나홀로 운전 차량이 46%나 돼 이 지역 도로에 대중교통 수단을 시급히 투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커블리 국장은 또 이미 교통정체가 심한 데니 웨이 삼각지에 아마존의 38층짜리 자체 본사사옥 2동이 2년 내에 완공될 예정이고, 그 인근에 29~40층짜리 고층 아파트 5개 동이 신축될 예정이어서 이 구간의 일반 승용차 통행이 거의 불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운타운의 나홀로 운전 차량이 지난 2년간 3% 줄어들었지만 다운타운의 교통체증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고 ‘커뮤트 시애틀’은 지적했다. 에버렛에서 시애틀 다운타운까지 버스로 통근하는 직장인들은 출근시간을 최소한 80분을 잡아야 한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작년 센서스 집계에 따르면 퓨짓 사운드 일원의 직장인들 가운데 70%가 나홀로 운전자였고, 나머지 중 카풀 또는 밴풀 이용자가 10%, 버스‧경전철 탑승자가 9%, 보행자가 4%, 재택 근로자(, 스노호미시, 피어스, 킷샙 카운티) 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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