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최씨, 자신이 운영중인 '스시마루' 건물 등 3만5,000평방
피트 매입
시애틀지역 한인이 벨뷰 다운타운 노른자위 땅과 건물을 구입해 화제다.
한인 폴 최씨는 최근 벨뷰 다운타운 NE 2가와 105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신이 임대해 운영하고 있는 ‘스시마루’(Sushi Maruㆍ205 105th Ave NE, Bellevue, WA
98004) 건물과 땅을 소유회사인 베이츠 오일 Co로부터 700만 달러에 매입했다.
벨뷰 세이프웨이 뒤편에 있고 한국 식당인 ‘서울 가든’ 맞은편에
위치한 스시마루는 전체 부지 3만5,000여 평방 피트에
50여년전에 지어진 건물이다.
최씨는 현재 벨뷰는 물론이고 페더럴웨이와 노스게이트몰,스포켄에 회전
스시집인 ‘스시마루’를 운영하고 있으며 벨뷰 지역에도 테리야키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벨뷰에 있는 한국식당인 ‘블루진저’를 셋업해 운영하기도 했다.
벨뷰 다운타운 지역에 고층 건물 신축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최씨는 이 건물을 구입한 뒤 ‘스시마루’를 그대로 운영할 방침이다.
퓨짓사운드 비즈니스 저널 등 미 주류 언론들은 “벨뷰 다운타운에 부지를
매입해 고층 건물을 신축하는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건축 개발사가 아닌 건물을 임대해 사용하고 있는 업주가 건물을 매입해 기존 영업을 그대로 하겠다는
것 자체가 특이한 경우”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