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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사당 폭력 시위자들, 직장서도 "나가라"



경찰국 수사관들이 신상 정보 온라인에 공개 결과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의사당에 난입한 시위대 중 일부가 다니던 직장에서 해고 통보를 받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7일 보도했다.

이는 워싱턴D.C 경찰국 수사관들이 시위대의 신상 정보를 온라인상에 공개한 결과다.

시위대는 의사당 건물에 난입해 창문을 부수고 비품을 파손했으며 일부 물건을 훔쳐갔다. 이로 인해 체포된 이들은 68명에 달한다.

신원이 밝혀진 이들 중 한 남성은 자신이 속한 회사의 사원증을 걸고 있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 회사에 직접 문의해 남성의 소속을 확인했고, 이 남성은 해고당했다.

이 회사 측은 "우리는 평화롭고 합법적인 언론의 자유를 지지하지만, 다른 사람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행동을 하는 직원은 고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의사당에 난입하지 않은 시위자가 해고되는 일도 있었다. 시카고의 부동산 중개인인 리비 앤드루스는 의사당에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회사에서 해고됐다고 토로했다.

그는 "나는 체구가 작은 56세 여성이다. 거기서 문제를 일으키지도 않았고,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기 위해 그곳에 갔을 뿐"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펜실베이니아 소재 세인트 빈센트 칼리지의 교수 릭 사콘은 사임했다. 의사당 난입 현장의 영상 속에서 그의 얼굴이 발견되면서다. 그는 의사당 문턱을 넘은 적이 없다고 주장한다.

텍사스주의 한 보험사에 다니는 변호사 또한 소셜미디어에 "의사당에서 최루탄을 맞았다"는 영상을 올렸다가 해고당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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