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적자
위기에 놓인 피어스카운티 교정당국이 감원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들어간다.
피어스
카운티 셰리프국은 올 회계연도에만 420만 달러의 재정적자 위기에 놓여있는데 이를 해소하기 위해 30여명의 구치소 직원을 감원하고 현재 160여명의 죄수가 수감중인 2개동의 구치소 유닛을 폐쇄키로 결정했다.
피어스카운티
구치소의 2013 회계연도 예산은 5,250만 달러로 8%에 달하는 예산삭감은 구치소 운영에 막대한 피해를 줄 것으로 보인다.
감원대상 30여개의 일자리 가운데 10~15개는 현재 공석으로 남아있는 자리를
채우지 않고 빈자리로 유지하지만 나머지 15~20여개의 일자리는 현재 풀타임으로 근무하고 있는 구치소
직원들을 해고해야 한다.
또
지난 1월에도 80여명을 수용하고 있던 구치소건물 1동을 폐쇄했는데 추가로 160여명이 수감중인 2개동을 폐쇄할 예정이다.
수감중이던
죄수들이 곧바로 풀려나는 것은 아니지만 2개동이 폐쇄되면서 구치소가 초만원이 될 경우 점진적으로 죄수들의
조기출소가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여 카운티 당국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