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02일 (일)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새내기 작가 작품에 ‘원더풀’ 탄성



전영ㆍ정효순ㆍ김순아씨 등 7명 작품 전시회 열어

 

중견화가 권선영씨의 지도를 받는 새내기 작가 7명이 지난 주말 연 특별전에서 관람객들이원더풀을 연발하며 칭찬과 격려를 쏟아냈다.

주인공은 전영ㆍ정효순ㆍ김순아ㆍ김희경ㆍ권은진ㆍ서향숙ㆍ고한나씨 등으로 20대에서 60대까지 연령층이 다양하고 직업도 각기 다르다

전영씨는 워싱턴주 한인 문화ㆍ미술인협회 회장 출신이고, 정효순씨도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회장 정미호)의 회원으로 활동하는 등 이미 기성 작가 반열에 올라있다

한인 여성 부동산협회장과 한미연합회(KAC-WA) 이사장을 지낸 김순아씨 등 나머지 작가들은 짧게는 1년에서 많게는 4~5년까지 권선영씨로부터 그림 지도를 받고 있다.

이들은 권씨의 레이크우드 화실에서 열린 전시회에 파스텔ㆍ수채화ㆍ연필ㆍ아크릴ㆍ유화 등 다양한 재료로 2호 정도의 소품에서부터 50호에 이르는 대작까지 50여 점을 선보였다

그림의 주제도 정물, 풍경, 인물, 추상화, 콜라쥬 등 장르가 다양했으며 공부하는 학생들답게 반 고흐 등 유명화가의 작품을 그린 모작(模作)도 내놓았다.

이날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은 한결같이 습작 수준일 줄 알았는데 기성 작가들에 못지 않다바쁜 이민생활 가운데서도 자기 계발을 위해 그림 그리기에 열중하고 있는 그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권선영 작가는 예술 활동이란 기본적으로 자신의 창작 활동이기는 하지만 주변으로부터 칭찬과 박수를 받으면서 더욱 성장해나가는 것이라며 전시회를 찾아 새내기 작가들에게 큰 용기와 힘을 실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시애틀 한국일보(시애틀N 협력사)





분류
Total 32,130 RSS
List
<<  <  1066  1067  106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