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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퇴출해야할 단어 10개는 뭘까?



레이크 슈피리어 주립대학 선정, 톱10 중 7개가 코로나 관련
코로나19·사회적 거리두기 등이 뽑혀…백인여성 조롱 '캐런'도 

미국의 한 대학이 2021년 올해 퇴출시켜야 할 단어 '톱 10'을 뽑은 결과, 7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시간주 레이크 슈피리어 주립대학은 2일 1,450개가 넘는 추천 단어와 문구 중에 올해 사라지게 할 필요가 있는 상위 10개 항목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대학은 실효성이 없거나 짜증스러울 정도로 많이 사용된 단어를 피함으로써 언어의 우수성을 유지하려는 목적으로 1976년부터 매년 새해에 남용 또는 오용하지 말아야 할 단어 목록을 공개하고 있다.

목록의 1번에 오른 것은 '코로나19'였다. 이어 '사회적 거리 두기', '우리는 모두 함께하고 있다',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이 불확실한 시대에', '전례 없는', '구심점' 등 6개 단어와 문구도 코로나19와 관련된 것들이었다.

'무개념' 백인 중산층 여성을 조롱할 때 쓰는 말인 '캐런'(Karen)도 퇴출 대상 단어에 포함됐다. 이 대학은 이 단어가 인종차별주의를 비판하려는 목적으로 통용되기 시작됐지만 여성 혐오의 포괄적 용어로 변질했다는 점을 이유로 꼽았다.

또 한 온라인 게임에서 자주 등장하는 '의심스러운'(suspicious)의 약자 'sus', 동의를 표시한 사람에게 공감한다는 의미를 지닌 '그러니까 말이야'(I know, right?)라는 문구도 톱10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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