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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회복·법인세 인상 등 美CFO들이 예상하는 올해 10가지 트렌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최고재무책임자(CFO)들의 의견을 모아 경제회복과 법인세 인상 등 올해 예상되는 10가지 트렌트를 2일(현지시간) 전망했다.

◇경제 회복

듀크대 경영대학원과 리처먼드 및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CFO들은 올해 자산의 매출이 6.9%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이들은 여행업, 호텔 및 외식 등 환대업, 오프라인 유통업 등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타격이 큰 업종이 향후 어떤 흐름을 보일지 주시하고 있다.

◇법인세 인상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현재 21% 수준인 법인세를 28%로 인상한다는 방침이다. CFO들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주요20개국(G20)을 주축으로 130여개 나라가 참여하는 '다국적기업의 국제조세회피' 논의가 어떻게 진행될지도 주시하고 있다.

◇규제

CFO들은 회계 및 감사 등 분야를 포함해 잠재적인 규제 변화에 대해서도 대비하고 있다. 바이든 당선인은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을 새로 지명할 것으로 보이며, 새 지명자는 재무보고에 대한 감독 강화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무역

CFO들은 중국과 유럽연합(EU) 그리고 다른 국가들과 관련한 미국의 무역 정책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 또 지난해 12월 말 합의된 영국과 EU 간 새로운 무역 합의의 세부 내용도 들여다보고 있다.

◇현금 및 자본 지출

CFO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초기에 수개월 동안 회사의 유동성을 증가시켰다. 이들은 저금리 기조 속에서 이 자금 중 일부를 인수합병 비용 지불, 부책 축소, 연금계획 확대 등에 재할당할 수 있다. 또 최근 수개월 동안 소비 취향 변화로 혜택을 입은 업종을 중심으로 설비투자 지출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인수합병, 상장

투자은행 링컨 인터내셔널의 북미 사업 부문 임원 로버트 브라운은 현급 실탄을 갖고 있는 기업들은 잠재적 타깃을 위해 시장을 샅샅이 뒤질 것으로 예상했다. 민간 기업들은 또 증시 활황세를 이용하기 위해 최초 기업공개(IPO), 직상장, 특수목적취득회사(SPAC)와의 거래를 계획할 수 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정보 공개

CFO들은 ESG 문제에 대해 주주들로부터 더 많은 질문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또 오는 20일 출범하는 조 바이든 행정부 하에서 탄소배출량과 성별 다양성 그리고 기타 지속가능성 지표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공개하게 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바이든 당선인은 환경 위험과 온실가스 배출에 대해 좀 더 많은 정보를 요구할 것이란 방침을 밝혔다.

◇리보(런던 은행간 대출 금리) 대체

전세계 규제 당국은 리보 금리가 조작하기 쉽다는 결론을 내리고 이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미국 은행과 기업들은 2021년 말까지만 새로운 거래에서 리보금리를 사용할 수 있고, 리보를 이용한 계약은 2023년 6월 30일에 완전히 마무리해야 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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