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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49너스에 26-23으로 이겨 12승 4로 시즌 마감
NFC 3번 시드 배정 받아 이번 주말중 시애틀서 램스와 PO 경기
시애틀 시혹스가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플레이오프에 3번 시드를 받고 진출했다.
시혹스는 3일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49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쿼터에 2개의 터치다운과 2개의 필드골을 성공시키며 막판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는 캘리포니아주의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수칙으로 모든 스포츠 경기가 금지되자 애리조나 카디널스의 홈구장에서 치러졌다.
시혹스는 이날 경기에서 첫 3쿼터 동안 졸전을 보이며 9-6으로 뒤지다가 4쿼터에 들어선 후 쿼터백 러셀 윌슨이 2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리시버 타일러 록켓에게 성공시키며 26-23으로 승리했다.
윌슨은 이날 경기서 36번의 패스를 시도해 20번을 성공시키며 181야드 전진을 기록했고 리시버 타일러 록켓은 12개의 패스를 받아 90야드 전진으롤 팀 승리에 기여했다.
D.K 멧카프도 3개의 패스를 받아내 21야드 전진을 보태 올 시즌 1,291야드를 기록하면서 25년 전 시혹스 전설 스티브 라젠트가 기록한
한 시즌 최다 전진인 1,287야드 기록을 갈아 치웠다.
시혹스는 이날 승리로 올 시즌 전적 12승 4패로 NFC 서부 디비전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됐다.
시혹스는 같은 날 애리조나 카디널스에 18-7로 승리한 로스앤젤레스 램스와 이번 주말 시애틀의 루멘 필드에서 플레이오프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