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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2주연속 감소했다



지난 주 79만건으로 줄어들어 
올해 평균 145만명이 매주 청구

미국에서 새롭게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실직자 수가 2주 연속 감소했다. 노동부는 지난 주(12월 20일∼26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78만7,000건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전주보다 1만9,000건 줄어 2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이처럼 2주연속 감소했지만 이같은 실업수당 청구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배 정도 많은 것이다. 

지난주 청구 건수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83만5,000건을 상당폭 밑돌았다. 최소 2주간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522만건으로 감소해 시장 전망치(537만건)보다 적었다.

12월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 확산하면서 최근 3개월래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던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점진적인 회복세로 돌아선 양상이다.

다만 크리스마스가 포함된 지난 주처럼 공휴일이 있는 주의 통계 수치는 변동성이 크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적했다. 지난달 추수감사절 때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급감했다가 그 다음 주에 급증한 바 있다.

지난 주까지 올해 평균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매주 145만건으로 나타났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이는 작년 평균 22만건을 크게 웃돈 것이다.

코로나19 사태가 노동시장에 본격적인 충격을 가하기 직전인 지난 3월 초까지만 해도 청구 건수는 매주 21만∼22만건에 머물렀다.

이후 1차 대유행이 본격화한 3월 셋째 주 330만건, 넷째주 687만건으로 각각 폭증했다가 이후에도 20주연속 100만건 이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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