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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 맞고도 6일후 '확진'…"방심 안돼"



백신 접종 후 항체 생기기 전까지는 감염 조심해야


미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미국 40대 간호사가 6일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일(현지시간) 미 ABC뉴스에 따르면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한 병원에서 근무하는 45세 간호사는 지난 18일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당시 그가 겪었던 부작용은 백신을 맞은 팔에 느껴지는 통증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6일 뒤, 코로나 관련 부서에 근무 중이던 그는 오한과 근육통·피로 등을 느껴 검사를 받았고,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백신 접종 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항체가 아직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크리스티안 라마스 샌디에이고 가족건강센터 감염병 전문가는 A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환자들이 백신을 맞는다고 해서 즉시 보호받는 것은 아니다. 백신 임상시험을 보면 항체가 만들어지기까지 대략 10~14일 정도가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기간이 지나도 접종 대상자들이 완전히 보호받으려면 두번째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백신 접종 이후 항체가 형성되는 10~14일 동안은 안심할 수 없다는 이야기다.

일부 외신들은 이 간호사가 백신을 맞기 전에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됐고, 이후 증상이 발현됐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했다.

매체는 "이번 사례를 통해 백신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며, 백신을 맞더라도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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