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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 "변이 코로나, 미국서 조용히 전파하고 있었을 가능성 크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영국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미국 내에서 조용히 전파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의회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CDC의 코로나19 담당 헨리 워크 국장은 30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콜로라도주 보건당국은 여행 이력이 없는 사람한테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를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여행 이력이 없다는 점은 이 변이체가 미국 안에서 사람들 사이에 전염됐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워크 국장은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 확산은 더 많은 환자 수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미 부담이 큰 의료 시스템을 더욱 압박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코로나19보다 최대 70%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보건 전문가들은 치명률이 더 높진 않다고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또 현재 개발된 코로나19 백신이 변이체에 효과가 낮으리란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

콜로라도주 보건당국은 지난 29일 변이 코로나19 감염자를 처음 보고했다. 이어 다음 날인 30일 감염 의심자가 나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확진 및 의심 사례 감염자는 모두 콜로라도 심라 지역 한 요양 시설에 파견됐던 주 방위군이다. 두 사람이 요양 시설에서 일하는 동안 감염됐는지 여부는 불분명하다. 해당 시설 거주민 중에서는 아직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되지 않았다.

확진 및 의심 감염자는 현재 격리된 상태로 당국이 밀접 접촉자를 추적하고 있다. 관계자들은 두 번째 의심 사례를 확진하는데 최대 일주일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고 더힐은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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