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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교도소 재소자 1236명 중 1115명 확진



미국 전역 코로나 감염 수용자 27만5000명
밀폐·공동생활 열악…백신 우선접종 목소리


알래스카의 한 교도소에서 대부분 재소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뉴욕 타블로이드 데일리뉴스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이날 알레스카 교정국(DOC)는 구스크릭 교정센터의 총 재소자1236명 중 1115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하루 전인 29일 재소자 중 112명만이 코로나 확진을 받았지만, 하루만에 1115명까지 빠르게 확산됐다.

교도소는 다수의 재소자들이 밀폐된 공간에서 공동생활을 하기 때문에 코로나19 위험지역으로 분류된다. 국내에서도 교정시설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12월 발표된 AP통신과 마샬 프로젝트의 연구조사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국 전역에서 27만 5000명의 재소자가 확진됐고, 이 중 1700명이 사망했다.

하지만 이날까지 미국 전역에서 8명의 의무실 재소자와 46명의 교도관만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상황이다.

이러한 열악한 상황 때문에 코로나19 백신을 교도소 재소자들에 우선 접종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또한, 보건 전문가들은 고령자, 만기 출소를 앞둔 재소자 등의 석방을 촉구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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