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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친 짓 그만해"…보수언론 뉴욕포스트 표지로 경고



미국 보수언론 중 하나인 타블로이드신문 뉴욕포스트가 28일(현지시간)자 표지 전면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얼굴과 함께 "미친 짓 그만해"(stop the insanity)라는 문구를 실었다.

뉴욕포스트는 사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근거 없이 대선 결과를 뒤집으려는 싸움을 포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법무팀이 그가 주장했던 대규모 부정선거에 대한 증거를 못 찾아냈음을 인정하라는 뜻이다.

뉴욕포스트 사설은 "대통령님, 당신이 패배에 화가 난 것은 이해한다. 하지만 이 길을 계속 가는 것은 파멸이다. 우리는 당신을 지지하는 신문으로서 말한다. 영향력을 강화하고, 미래 복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싶다면 분노를 좀 더 생산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설은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에 미련을 버리고 대신 조지아주 상원 결선투표에서 공화당이 남은 의석 2개를 모두 장악하도록 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욕포스트는 언론사그룹 뉴스코퍼레이션의 자회사로, 뉴스코퍼레이션은 트럼프 대통령과 오랜 기간 친분이 있는 루퍼트 머독이 소유하고 있다.

뉴스코퍼레이션 산하 언론인 월스트리트저널(WSJ)과 폭스비즈니스도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부정선거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지난 20일 WSJ는 '트럼프의 나쁜 퇴장'이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4년 동안 큰 성과를 거두었지만, 퇴임하면서 미국인들이 그의 두 번째 임기를 거부한 이유를 상기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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