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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변이, 스웨덴·스페인 등 유럽 곳곳서 확인



모두 영국 방문자…격리조치 취해


변이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영국을 넘어 유럽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웨덴 보건당국은 26일(현지시간) "영국을 다녀온 여행객에게서 변이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검출돼 격리조치를 취했다"고 발표했다. 스웨덴에서 변이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되긴 이번이 처음이다.

스페인 마드리드주 보건당국도 같은 날 "변이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4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 모두 최근 영국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프랑스 보건부도 지난 25일 "영국 런던에 거주하는 프랑스인 남성이 입국 후 검사에서 변이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이 남성은 아직 기침 등 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으나 격리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스웨덴·스페인 등 각국 보건당국은 "현재로선 변이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자국 내에서 확산될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고 전하고 있다.

변이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지난 9월 말 영국에서 처음 보고됐으며, 전파력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최대 70% 가량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변이된 바이러스 감염자의 치명률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높은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영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변이 확산에 따라 현재까지 전 세계 50여개 국가가 영국발 입국을 제한 또는 금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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