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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일 신규 확진자 3,396명, 잠정확진자 230명
이틀간 신규 입원환자 188명으로 전체 1만4,000명 넘어
워싱턴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틀간 감염자가 모두 3,600명을 넘어섰다. 하루 평균으로 보면 1,800명대로 감염 사태가 다소 수그러든 것으로 보인다.
주 보건부는 지난 25일 밤 11시59분 현재까지 코로나 감염자가 모두 23만6,719명으로 이틀간에 걸쳐 모두 3,626명이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3,396명은 이틀간에 걸쳐 확진된 사람이고, 230명은 '잠정 확진자'이다. 이에 따라 최종 확진자는 22만7,795명, 잠정 확진자는 8,924명을 기록하고 있다.
잠정 확진자는 항체를 만드는 항원에서는 양성을 보였지만 코로나 분자 검사에서는 음성을 보인 케이스다. 이는 결국 코로나에 걸렸다 회복되는 과정에서 항체가 형성된 경우이다.
주 보건부는 또한 24~25일 이틀간 신규 입원환자가 188명으로 늘어나면서 현재까지 누적된 입원환자수가 1만4,096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주 보건부는 주말이라 사망자 통계는 발표하지 않았다. 현재까지 주내 코로나 사망자는 모두 3,184명이다.
주 보건부는 25일까지 모두 371만 779건의 코로나 검사가 이뤄졌다. 이는 이틀간에 걸쳐 6만1,569건이 늘어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