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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난 창고서 도피 못해 절도범 사망
페더럴웨이의 한 유료 창고에서 절도범이 물건을 훔치던 중 발생한 화재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페더럴에이 경찰에 따르면 성탄절이었던 지난 25일 오전 8시께 퍼시픽 하이웨이와 32600 블럭에 소재한 한 대형 유료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불길이 다른 유닛으로 옮겨가기 전 화재를 진압했지만 불길이 치솟았던 창고 유닛 안에서 불에 탄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수사 중에 있지만 이 남성이 사건이 발생한 창고 유닛에 침입해 물건을 훔치던 중 유닛 안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이 유닛 밖으로 달아나지 못하고 갇히면서 결국 불에 타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숨진 남성의 신원은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이 남성은 30대 중반으로 추정되고 있고 이번 화재로 인한 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