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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대박라면', 코로나19 특수에 해외서도 '대박'



판매량 1000만개 돌파…전년 比 3배 증가


신세계푸드 '대박라면'이 올해 해외 시장에서 대박을 터트렸다. 코로나19로 전 세계 간편식 수요가 늘면서 라면 소비가 동반상승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신세계푸드는 올해 대박라면 판매량이 지난해(305만개)보다 3배 이상 증가한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대박라면은 신세계푸드가 지난 2018년 글로벌 할랄푸드 시장 공략을 위해 해외에서 판매한 제품이다. 중독성 있는 한국식 매운맛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기를 끌며 아시아 시장을 휩쓸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간편식 수요가 늘면서 라면 소비가 증가했다. 여기에 글로벌 3대 할랄인증 중 하나인 말레이시아의 자킴(JAKIM) 인증을 받은 것도 도움이 됐다.

신세계푸드는 올해 대박라면 판매국가를 더 늘렸다. 대박라면 판매국가는 지난해 말레이시아·중국·싱가포르·태국·대만·부탄 6개국에 이어 올해 미국·뉴질랜드·인도네시아·남아프리카공화국·필리핀을 추가해 총 15개국이다. 특히 대박라면 해외 판매량의 약 20%를 차지하는 말레이시아에서 매달 약 80만개 이상 판매고를 기록했다.

신세계푸드는 대박라면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내년부터 스웨덴을 포함한 유럽으로 수출을 준비 중이다. 기존 대박라면 고스트 페퍼·하바네로 김치·하바네로 치킨 3종 외에 신제품을 출시해 중국과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대박라면이 해외 판매를 시작한 지 3년이 되면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수요가 늘 것으로 보이는 만큼 국가별 취향에 맞는 제품 개발과 새로운 판로 개척을 통해 판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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