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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PUA 공식 종료에 실업자 1인당 550달러씩



인슬리 주지사 5,400만달러 예산편성 한 차례 주기로
지난 11월21일 끝난 주에 PUA 수혜받았던 실업자에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1일 연방 의회에서 통과된 추가 경기부양안에 대해 서명을 거부하면서 27일 0시부터 연방 정부가 지급해왔던 팬데믹 실업수당 보조금(PUA)가 공식 종료됨에 따라 워싱턴주 정부가 긴급 예산을 편성했다.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지사는 27일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을 하지 않음에 따라 워싱턴주에서 모두 9만4,555명이 코로나 실업수당을 받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슬리 주지사는 이에 따라 일단 5,400만 달러의 예산을 편성해 지난 11월21일로 끝난 주에 연방정부의 팬데믹 실업수당 보조금(PUA) 수령 대상이 됐던 이들에게 1인당 550달러씩을 한 차례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워싱턴주가 이처럼 긴급조치에 나선 것은 연방 의회가 PUA혜택을 연장할 계획으로 추가 부양안을 통과시켰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 거부로 당장 1월초에 수입이 끊길 실업자들이 적지 않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물론 27일 0시로 PUA가 공식 종료되긴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 법안에 27일 안에 서명하면 각 주정부는 다음 지급일자인 1월 첫주 금요일(2일)에 중단없이 실업수당을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오늘인 27일을 넘기면 다음주 실업수당은 지급될 수 없게 돼 미국 전체적으로는 1,200만명 가량의 수혜자들에게 큰 타격을 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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