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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ㆍ다이어리 등 상공회의소 가방에 담아 연말까지 배포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케이 전ㆍ이사장 임영택)가 한인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을 위해 연말 선물꾸러미를 준비했다.

상공회의소 임원과 이사들은 지난 13일 모여 선물꾸러미 포장 작업을 마쳤다. 헝겊으로 만든 상공회의소 가방에 한국산 KF94 마스크와 다이어리는 물론 유니뱅크와 뱅크오브호프, 웅징코웨이 등이 협찬한 홍보용 물품 등을 정성을 들여 담았다.

케이 전 회장은 “큰 선물은 아니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힘든 가운데 임원 이사들이 사랑과 정성을 담아 선물꾸러미를 준비했다”면서 “연말까지 한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상공회의소는 내년도 시애틀시 개정 노동법 등이 담긴 다이어리 등을 각 한인업소마다 배포하면서 노동법 교육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전 회장은 “연말 선물 협찬을 해준 유니뱅크, 뱅크오브호프, 웅진 코웨이 등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중 언어가 가능한 한인 2세 젊은이들이 임원으로 영업돼 내년에는 소상공인을 위한 주류사회와의 소통 등 더 많은 봉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공회의소는 회원 가입을 원하는 한인은 케이 전 회장에게 연락(206-898-4915)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