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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뭔데?"…호주 시드니 해변서 열린 크리스마스 파티



경찰 나서 강제 해산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8000만명을 돌파하며 각국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호주 시드니에서는 수백여명의 인파가 모여 크리스마스 파티를 벌였다.


25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모닝헤럴드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날 시드니 브론테 해변에 수백 여명의 시민들이 몰려나와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

이날 모인 수백 여명의 시민들은 마치 코로나19가 종식된 듯 해수욕 차림에 다양한 산타 소품을 하고 나와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겼다.

25일 호주 시드시 브론테 해변에서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렸다.(시드니모닝헤럴드 갈무리)© 뉴스1

시드니 경찰이 강제 해산에 나서며 크리스마스 파티는 끝났지만 이들의 행동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현지 언론과 온라인을 통해 확산됐다. 실제 당시 촬영된 영상을 보면 이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는 커녕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조차 찾기 힘들정도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뉴사우스웨일스주 브래드 해저드 보건부 장관은 "젊은이들의 크리스마스 파티에 대한 열망을 이해하지만 이같은 행동은 매우 무책임하며 바보같은 짓"이라며 "이 파티는 잠재적인 코로나19 확산의 인큐베이터가 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

또 일부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족조차도 모이지 못하는 상황에서 서로 모르는 사람끼리 모여 방역수칙을 어기며 파티를 열었다"고 이들을 비난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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