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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사면권 남용, 이번엔 사돈과 전 선대본부장



모두 26명 전격 사면


내년 1월20일 퇴임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명 '러시아 스캔들'과 관련해 유죄를 선고받았던 자신의 선거대책본부장 폴 매너포트(사진)와 사돈을 포함해 모두 26명을 전격 사면했다.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성탄절을 앞두고 26명을 완전히 사면하고 3명의 형량을 감형했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면 대상에는 지난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트럼프 캠프에서 선거대책본부장을 지낸 폴 매너포트가 포함됐다.

매너포트는 미국 대선에 러시아가 개입한 의혹인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했던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가 기소했던 러시아 스캔들의 핵심 인물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오랜 친구이자 비선 참모로 알려진 로저 스톤도 같이 사면됐다. 그는 미 하원 정보위원회에서 위증하고, 다른 증인에게도 거짓 증언을 하도록 종용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40개월의 선고를 받았으나 백악관이 지난 7월 감형 결정을 발표하면서 옥살이를 피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보좌관의 아버지인 찰스 쿠슈너도 사면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임기 막판에 측근에 대한 광범위한 사면권을 행사하고 있다. 그는 전날에도 러시아 스캔들과 관련해 유죄를 선고받았던 자신의 외교 고문 조지 파파도풀로스(33)를 포함해 15명을 완전히 사면하고 5명의 형량을 감형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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