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신규 입원환자 291명으로 전체 1만3,908명
하루 신규 확진자 2,704명으로 전체 22만 4,399명
하루 사망자는 22명으로 전체 3,184명으로 증가
워싱턴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 등이 오락가락하고 있는 가운데 증상이 심해 병원에 입원한 환자가 하루 300명에 육박했다.
주 보건부는 23일 밤 11시59분 현재 하루 신규 입원환자가 291명으로 늘어나면서 현재까지 누적된 입원환자수가 1만3,908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주 보건부는 또한 이날 기준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가 2,704명 늘어나 전체 확진자가 22만 4,399명으로 늘어났다고 24일 밝혔다. 주내 코로나 하루 확진자는 이틀연속 다시 2,000명대로 늘어난 상태다.
이와 함께 이날 하루 '잠정 확진자'는 187명이 늘어나 전체 8,694명으로 늘어났다. 잠정 확진자는 항체를 만드는 항원에서는 양성을 보였지만 코로나 분자 검사에서는 음성을 보인 케이스다. 이는 결국 코로나에 걸렸다 회복되는 과정에서 항체가 형성된 경우이다.
이에 따라 워싱턴주 확진자와 잠정 확지자를 합칠 경우 현재까지 전체 코로나 감염자는 23만3,093명으로 늘어났다. 주 보건부는 하루 확진자와 잠점 확진자에 대한 추가 확인작업을 거쳐 통계를 다시 작성하고 있다.
이날 추가 사망자는 22명으로 현재까지 사망자는 모두 3,184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주 보건부는 23일까지 모두 364만 9,210건의 코로나 검사가 이뤄졌다. 이는 전날에 비해 2만 8,560건이 늘어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