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 최저 영하권으로 추워
크리스마스 당일은 비 내릴 듯
지난 주말부터 겨울이 공식 시작된 지난 21일까지 많은 비가 쏟아지고 첫눈까지 내렸던 시애틀지역에 맑은 날씨가 찾아왔다.
기상청은 "22일부터 시애틀지역 날씨는 아침에 안개 등이 끼고 오후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며 "이같은 맑은 날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특히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권인 31도까지 내려가면서 춥겠다.
하지만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에는 다시 비가 내리면서 아침 최저기온도 37도까지 올라가고 낮 최고기온은 45도를 기록하겠으며 주말인 26일에는 비가 내리겠지만 일요일인 27일에는 다시 맑은 날씨가 찾아오겠다.
한편 시애틀지역에는 지난 주말부터 겨울 첫날이었던 21일까지 많은 비가 내렸으며 특히 21일 오후부터 시애틀 북쪽과 해발 1,000피트 이상 지역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적지 않은 눈이 내렸다. 벨뷰 등 이스트사이드 지역에도 눈은 거의 쌓이지 않았지만 눈발이 흩날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