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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난주 어린이 확진자 18만명…증가율 역대 최대



세계 최대 코로나19 피해국인 미국이 전 국민 접종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지만,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어린이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 CNN방송에 따르면 미국소아과의사협회(APP)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지난주(~17일) 미국에서 18만2000명 넘는 어린이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발병 이래 가장 많은 규모다.  

AAP는 또 "이달 3일부터 17일까지 2주 동안 미국 어린이 확진자의 수가 2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후 180만명 이상의 어린이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이달 14일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 데 이어 18일 모더나 백신을 승인했지만, 15세 이하 어린이는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다. 임상 데이터가 부족해 추가 자료가 확보되기 전까진 위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AAP는 "어린이는 코로나19에 걸려도 심각한 질병을 앓거나 입원, 사망할 확률이 낮지만, 장기적인 신체적 건강을 위협할 뿐 아니라 정신적·정서적 건강에도 악영항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가 어린이들에게 미치는 장기적 영향에 대해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AAP에 따르면 17일 기준 어린이는 미국 각 주 입원 환자의 1.1~2.8%를 차지하고 있다. 치명률은 0.09%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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