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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코로나 팬데믹으로 스케줄 감축하거나 변경
워싱턴주 교통부가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영향으로 연말연시 운항시간을 변경했다며 페리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은 미리 스케줄을 확인해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교통부는
시애틀-베인브리지 아일랜드 노선의 경우 25일과 1월1일엔 평상시의 토요일 스케줄로 운항된다며 베인브리지 발 마지막
페리가 주말과 공휴일은 자정에 떠나며 시애틀 발 마지막 페리는 밤 12시45분에 출발한다고 밝혔다.
시애틀-브레머튼 노선의 마지막 페리는 브레머튼에서 밤 9시, 시애틀에서 밤 10시30분에
떠난다.
머킬티오-클린턴 노선은 클린턴에서 밤 9시, 머킬티오에서 밤 9시30분에 출항한다. 이들 3개
노선의 종전 마지막 운행 스케줄은 모두 중단됐다.
에드먼즈-킹스턴 왕복노선의 금요일과 토요일 마지막 운항 스케줄도 중단됐으며 아나코테스-샌완
아일랜드 노선은 겨울철 스케줄로 조정됐다. 아나코테스-시드니(캐나다) 노선은 이미 지난 3월
팬데믹으로 국경이 폐쇄되면서 중단됐다.
교통부는
지난 7월부터 9월 사이 전체 페리 이용객 수가 작년 동기에
비해 44% 격감했다고 밝히고 모든 탑승객들이 마스크를 착용할 것과 페리 탑승 후 라운지에 오르지 말고
자신들의 자동차 안에 머물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