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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슨, 멧카프, 아담스, 왜그너 등 올 시즌 NFL '프로 보울' 선정
올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시애틀 시혹스의 선수 7명이 NFL 올스타격인 '프로 보울(Pro Bowl)'에 선정됐다.
NFL은 지난 21일 시애틀 시혹스 구단 소속의 쿼터백 러셀 윌슨, 와이드 리시버 D.K. 멧카프, 수비수 자말 아담스, 퀀드레 딕스, 바비 왜그너, 타일러 오트, 스페셜 팀 닉 벨로어 등 7명을 '프로 보울'에 선정했다.
시혹스 소속 선수 7명이 프로 보울에 선정된 것은 구단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쿼터백 윌슨은 시애틀 시혹스에 영입된 후 9 시즌 동안 8번이나 프로보울에 합류했다. 윌슨은 NFL 역사상 첫 9시즌 동안 매년 5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한 유일한 쿼터백이다.
NFL은 올 시즌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사태 악화로 '프로 보울' 경기를 취소했지만 선수들을 선정해 프로보울의 역사를 이어갔다.
시혹스 외에 캔자스 시티 치프스와 그린베이 팩커스, 볼티모어 레이븐스도 7명의 선수들이 프로보울에 선정됐다.
한국계로 애리조나 카디널스에서 쿼터백 자리를 맡고 있는 카일러 머리도 NFC 프로보울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