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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신규 확진자 2,183명, 잠정 확진자도 149명 증가
하루 입원환자도 100명으로 전체 1만3,391명으로 늘어
워싱턴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이틀 연속 2,000명을 기록했다.
주 보건부는 지난 18일 밤 11시59분 현재 기준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가 2,183명이 늘어나 전체 확진자가 21만4,466명으로 늘어났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주 보건부는 이날 '잠정 확진자'도 149명이 늘어 전체 8,13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잠정 확진자는 항체를 만드는 항원에서는 양성을 보였지만 코로나 분자 검사에서는 음성을 보인 케이스다. 이는 결국 코로나에 걸렸다 회복되는 과정에서 항체가 형성된 경우이다.
사망자는 주말이라 이날 발표되지 않아 현재 3,104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보건부는 또한 이날 하루 입원환자가 100명이 늘어나 현재까지 워싱턴주에서 코로나로 인한 전체 입원환자는 모두 1만 3,391명이 됐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주 보건부는 이날까지 모두 350만3,577건의 코로나 검사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는 전날보다 2만4,949건이 늘어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