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08일 (월)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서울시, 성탄절 직전 '5인 이상 집합금지'…3단계 뛰어넘는 조치



오늘 오후 공식발표…실내외 막론하고 4인 이하 모임만 허용
거리두기 단계 올리지 않고 시민 일상 유지 수준서 방역강화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을 꺾기 위해 크리스마스 직전부터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와 경기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은 인파가 몰리는 25일 크리스마스 이전에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하기로 뜻을 모았다. 

집합금지가 시작되는 시점은 경기도는 23일 0시, 서울시는 이와 같거나 22일 혹은 24일이 될 가능성이 있다. 인천시는 아직 참여 여부가 확실치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는 타 지자체, 중대본과 이날 중 최종 협의를 마친 뒤 오후 2시쯤 구체적인 집합금지 방안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5인 이상 집합금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적용되는 10인 이상 집합금지보다 더 강력한 대책이다. 실내외를 막론하고 4인 이하의 모임만 허용된다.

정부와 서울시는 거리두기 3단계 상향을 '최후의 수단'으로 남겨두고 있으나 연말연시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 모임 인원 제한은 거리두기 단계를 직접 올리지 않아 시민들의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선에서 방역을 강화하는 조치로 볼 수 있다.

앞서 이재명 경기지사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5인 이상 집합금지를 강력 권고한다"고 적었다. 이 지사는 "수도권은 단일생활권이라 서울, 인천과 동시에 5인 이상 집합을 금지하지 않으면 효과가 제한적"이라고 했다.

이후 정부도 5인 이상 집합금지, 식당·카페 내 취식 금지 및 테이크아웃 전환, 생필품과 무관한 상점 집합금지 등 거리두기 3단계 상향과 별개로 시행할 수 있는 대책들을 논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분류
Total 32,130 RSS
List
<<  <  22  23  2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