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숨지고 1명은 가슴에
총상입고 병원서 치료 중
한인밀집 도시인 페더럴웨이에서 24시간 동안 총격사건이 3차례 발생해 20대 2명이
목숨을 잃었다.
페더럴웨이 경찰은 9일 밤 11시 37분께 트윈 레익스 동네의 S. 333RD St.에서
차량안에 총상을 입은 남자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현장에서 이미 숨진 타코마 거주 27세 청년을 발견했다며 이를 살인사건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같은날 새벽 1시에는 킹 카운티 아쿠아틱 센터 인근 한
아파트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26세 시애틀 청년이 숨졌다. 경찰은
이 두 살인사건이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 두사건의 목격자들에게 제보를 당부했다.
한편 같은 날 오전 9시에는 S.
288TH ST.에 주차된 차 안에 있던 21세 청년이 19세 친구가 오발한 총탄을 가슴에 맞아 하버뷰 메디컬센터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