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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 말썽' 가필드 합창교사 다시 정직처분



시애틀교육구, 법원 복직명령에 “다른 보직 주겠다”
 
<속보> 지난주 킹 카운티 법원 판사로부터 복직허용 판결을 받은 가필드 고교의 캐롤 버튼(51) 전 합창교사가 출근하려다가 느닷없이 교육구로부터 유급 정직처분을 받았다.

버튼은 법원판결에 따라 지난 2일 출근준비를 하던 중 시애틀교육구로부터 새로운 보직 자리가 날 때까지 자신이 유급 정직조치 됐으며 가필드 고교로는 복직되지 않을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버튼은 작년 3월 합창단원들을 이끌고 뉴올리언스로 수학여행을 떠났다가 밤중에 일부 학부모들과 술을 마셨고, 남학생 한명이 여학생의 호텔방에 들어가 성추행한 사실이 알려져 작년 8월 래리 닐랜드 시애틀교육감에 의해 해고당했다.

그녀는 닐랜드 교육감의 징계사유는 인정하지만 그동안 자신의 공적을 감안할 때 해고당할 만한 사안은 아니라며 카운티 법원에 제소했고, 조지 핑클판사는 지난주 재판에서 그녀의 주장이 일리 있다며 교육구에 그녀를 복직시키도록 명령했었다.

가필드 고교 합창단원들은 버튼이 해고된 뒤 단원이 100여명에서 40여명으로 줄었고 활동도 미미하다며 학교당국에 그녀의 복직을 청원했고, 테드 하워드 교장도 그녀의 해고를 원치 않는다고 법정에서 진술했다. 버튼은 워싱턴주 음악교사 협회에 의해 올해 엘리엇 베이 지역의 가장 우수한 음악교사로 선정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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