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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스프링스 창고서 피해 시신 발견돼
콜로라도주 스프링스에서 살인혐의로 수배를 받은 한인
시택공항을 통해 도주하려다 체포됐다.
연방 이민세관국은 지난 22일 오후 시택공항에서 홍콩행 비행기를 타려던 제임스 우(James Woo∙38∙사진)씨를 1급 살인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우씨가 미국 시민권자라고 밝혔지만 통상적으로 ‘Woo’는
한국성씨여서 그가 한인으로 보인다.
경찰에 따르면 우씨는 체포 당일인 22일 오전 콜로라도주 엘파소 카운티 셰리프국에 의해 살인 혐의로 수배된 상태였다.
경찰은 이날 오전 한 실종 신고를 접수한 뒤 수사를
벌여 우씨가 임대해서 사용하고 있던 창고에서 피해자의 차량과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남성인지, 여성인지 등 구체적인 신원을 현재까지 밝히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