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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양키스전 3타수 1안타…8회 대타로 교체



시애틀, 3-2 신승 거두고 3연승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사이영상 출신의 좌완 C.C 사바시아(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안타 한 개를 추가했다.


이대호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6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7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14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대타 끝내기 홈런을 친 이후 처음 선발로 나선 이대호는 최근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250(16타수 4안타)이 됐다. 

아담 린드와 함께 '플래툰'(상대 선발 유형에 따라 교대로 출전)으로 1루수를 맡고 있는 이대호는 이날 상대 선발 투수로 좌완 사바시아가 등판하면서 선발로 나섰다. 사바시아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시절이던 2007년 사이영상을 수상하는 등 한때 메이저리그 최고 레벨의 투수였다.

이대호는 첫 타석에서부터 안타를 기록했다. 2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1볼에서 사바시아의 2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3-유간을 가르는 깨끗한 좌전안타로 연결했다. 그러나 후속타자 레오니스 마틴이 삼진을 당해 추가진루는 하지 못했다.

이대호는 4회초에는 2사 2루의 득점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초구를 공략했지만 3루 땅볼에 그쳤다.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두 번째 투수 우완 조니 바바토의 초구를 노렸지만 이번에는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8회초 네 번째 타석을 맞이할 상황에서 대타 아담 린드로 교체됐다. 시애틀 스캇 서비스 감독은 우완 델린 베탄시스의 타석에서 린드를 투입했다. 린드는 2루타를 치며 기대에 부응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한편 시애틀은 0-1로 뒤지던 5회초 선두타자 마틴의 동점홈런에 이어 2사 후 로빈슨 카노와 넬슨 크루즈의 연속 안타로 역전, 3-2로 승리했다. 

시애틀은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5승6패를 기록했다. 4연패에 빠진 양키스는 4승6패가 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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