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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보증인이 쏜 총에 60대 여성 숨져



30대 아들을 체포하러 온 보석 보증인들과 언쟁을 벌이던 60대 여성이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어스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13일 그래함의 260th St. E. 와 10200 블럭의 한 가정집에 보석 보증인 3명이 이 집에서 지내던 30대 남성을 체포하기 위해 도착했다. 

이 30대 남성은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되어 구치소에 수감됐다가 보석금 보증업체로부터 돈을 빌려 보석금을 냈지만 이 남성이 법원에 출두하지 않자 보석 보증인들이 그를 체포해 셰리프국에 넘겨 보석금을 돌려 받으려고 그를 찾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3명의 보석 보증인들은 해당 주택에 용의자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그를 체포하려 했지만 이 용의자의 60대 어머니가 집 안에 있는 총기를 가지고 나와 이들을 위협했고 보석보증인들은 위협을 느껴 이 여성에게 테이저건을 쏜 후 총격을 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여성은 인근 세인트 조셉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약 3시간 후 숨을 거뒀고 아들인 30대 용의자는 셰리프국에 체포되어 구치소에 수감됐다.

피어스 카운티 셰리프국 에드 트로이어 대변인은 “보석 보증인들이 피해자에게 테이저 건을 먼저 쐈는지 아니면 총격을 가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3명의 보석 보증인들은 현재 셰리프국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피어스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숨진 여성은 과거 법원에 30대 아들에 대한 접근금지령을 신청한 바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총격을 가한 보석 보증인은 ‘WFI’ 보석보증업체 소속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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