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01일 (월) 로그인 PC버전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맨발의 도둑’ 이색 효심 발동했다



말기 폐암환자 어머니 냉동치료 위해 모금 계획

 
‘맨발의 도둑’이라는 별명으로 신출귀몰하며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10대 도둑 콜튼 해리스-무어(사진)가 말기 폐암환자인 자기 어머니를 의료목적으로 냉동시키기 위해 모금운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현재 스태포드 크릭 교도소에서 6년형의 만기출소를 앞두고 있는 해리스-무어는 어머니 파멜라 콜러를 냉동시켰다가 말기폐암의 의료기술이 개발된 뒤 회생시켜 치료 받게 하고 싶다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는 크라우드펀딩 방법으로 어머니의 냉동비용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내 생각이 엉뚱할지 모르지만 어머니의 치료를 위한 유일한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해리스-무어는 19세였던 2008년 샌완군도를 무대로 절도행각을 벌였고 범죄현장마다 자기의 맨발 발자국을 남겨 ‘맨발의 도둑’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는 자동차, 보트, 경비행기 등을 닥치는 대로 훔쳐 경찰의 추적망을 피해 다니다가 바하마 군도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헐리웃 영화사로부터 자기의 절도 및 도피행각을 영화화하는 대가로100만달러 이상을 받았지만 모두 절도 피해자들에게 보상금으로 지불했다.




분류
Total 32,130 RSS
List
<<  <  691  692  69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