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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W 치대 대규모 적자 어떻게 해야 하나



매그너슨 파크 치대병원, 10년간2,900만달러 빚
직원감축, 지출축소, 메디케이드 환급증대 등 강구
 
워싱턴대학(UW) 치과대학이 지난10년간 매그너슨 파크의 대학병원 시설에 쌓여온 2,900만달러의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대대적인 개편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학 평의회는 14일 관계자들과 회의를 열고 치대의 직원 감축과 지출경비 350만달러 삭감, 특히 메디케이드 환자의 치료비 환급증대 등 대책을 논의했다.

조엘 버그 치대학장은 매그너슨 파크의 UW 치대병원인 워싱턴 치과서비스(WDS) 건물에 포함된 소아치과 센터에 약 1,700만달러, 또 다른 시설인 매그너슨 건강과학 센터에 1,200만달러의 적자가 쌓였다고 설명했다.

버그 학장은 매그너슨 병원에 찾아오는 환자가 당초 예상보다 적을 뿐 아니라 방문 환자의 65가량이 메디케이드에 의존하는 저소득층이어서 병원이 제공한 치료에 비해 정부당국이 환급해주는 치료비가 적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지난 2010년 시애틀 아동병원과 제휴해 시작한 치대 병원의 소아치과 센터는 어린이의 구강위생뿐 아니라 복합적인 건강상태를 다루고 있다며, 예를 들어 자폐증 어린이가 치아문제로 방문할 경우 여러 차례의 상담을 거친 끝에 치료가 시작되지만 치료비는 1건으로만 환급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UW의 새라 홀 기획 예산담당 부학감은 치대의 적자가 큰 문제는 아니라며 UW의 연간 전체예산인 68억달러에 흡수돼 해결될 것이라고 말하고 치대의 진료 서비스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UW 치과대학은 워싱턴주 뿐 아니라 아이다호, 몬태나, 와이오밍, 알래스카 등 서북미 5개주 의 유일한 치과의사 양성 기관이며, 전국적으로 특히 소아치과 부문의 명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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