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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서 작년 1분기
대비 최고 60% 감소
워싱턴주 창업 회사들의 벤처 캐피털 모금액이 금년 들어
작년 동기보다 최고 60%나 줄어들었다고 업계의 3대 주요
분석 보고서들이 밝혔다.
모니트리 및 전국 벤처협회는 워싱턴주 기업들이 금년 1분기에 22건의 거래를 통해 총2억4,670만달러를 모은 것으로 집계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에 25건의 거래를 통해 모은 2억8,240만달러에 비해 12%가
줄어든 액수이다.
시애틀에 본사를 둔 피치북 데이터는 27건 거래에 2억 9,600만달러, 다우 존스는 56건 거래에 2억 9,500만달러로 각각 집계했다. 이는 워싱턴주 기업들이 작년 1분기에 모은 것으로 피치북 데이터가 집계한 6억 7,600만달러보다 약 60%가 적은 액수이다.
워싱턴주 기업들의 벤처 캐피털 유치성과가 이처럼 저조한
이유는 재산평가액이 10억달러를 상회하는 소위 ‘유니콘’ 창업회사들 중 주식시장에 상장한 회사가 적어
투자자들이 기존의 건전한 기업에 더 많이 투자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전국적으로도 금년 1분기에 121억달러의 벤처 캐피털이 모아져 작년 1분기보다 11%가 줄었다. 분석가들은 그러나,
모금액이 작년 1분기보다는 줄었지만 8개월 연속 100억달러 선을 넘어서고 있어 벤처 캐피털 모금의 전망은 여전히 밝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