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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금 10만 달러 빼돌려
고등학교 학부모 협회의 재무 관리자가 10만 달러가 넘는 교육기금을
횡령한 혐의로 체포됐다.
새마미시의 스카이라인 고등학교는 지난 2008년부터 2015년 1월까지 학부모협회(SBC)의
재무관리 자원봉사자였던 웬디 헬링이 10만 7,000달러의
SBC 기금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밝혔다.
캐시 베릴 SBC 회장은 작년 1월
재무서류를 검토한 신임 이사 한명이 기금 일부가 사라진 것을 파악하고 헬링에게 따지자 그녀는 갑작스럽게 재무직에서 물러났다고 밝혔다.
학부모협회는 헬링이 사임한지 한달 후 새마미시 경찰에 그녀의 횡령혐의를 신고했고, 경찰은 헬링이 지난 2009년부터2014년까지 전직 재무 관리자와 남편의 은행계좌에 4만8,000달러를 빼돌린 사실을 밝혀냈다. 헬링은 5만 9,000달러의 현금도 이들 두명의 은행 계좌에 입금 시켰다.
헬링은 킹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돼 1급 절도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