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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 재개발계획에 밀려 15년 영업에 종지부
워싱턴스퀘어 쇼핑몰 앞217번 하이웨이 진입로 코너에서 15년 넘게 영업해온 워싱턴 카운티 유일의 데니스 식당이
최근 문을 닫았다.
쇼핑몰과 호텔 인근에 자리잡은 이 식당은 24시간 영업하며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메뉴를 제공해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높았다. 라집만
이 식당은 부지 재개발 계획 협상이 비버튼시 당국과 개발업자간에 이뤄져 불가피하게 문을 닫게 됐다.
재개발 계획에 따르면 현 데니스 식당 건물이 헐리고 그 자리에
두 배 가까이 큰 1만137평방피트 규모의 빌딩이 신축돼
소규모 식당과 상점, 치과 및 안과 병원 등이 들어선다.
신축
건물에 입주할 식당은 1,900평방피트 정도로 기존 데니스의 절반도 채 되지 않아 데니스가 다시 들어갈
가능성은 거의 없다.
재개발 계획안은 아직 비버튼시 당국의 최종 승인이 나지 않아
현 건물의 철거 시점과 신축공사가 시작될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
주민들은 217번
하이웨이 진입로와 마주하고 있는 장소에 다양한 업종의 상가가 생기면 인근 교통체증과 혼잡이 좀더 심해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